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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GT클래스서 ‘쉐보레’ 듀오 혈전

CJ슈퍼레이스 GT클래스서 ‘쉐보레’ 듀오 혈전

등록 2015.05.29 11:33

윤경현

  기자

3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GT, 슈퍼1600, 엑스타V720 클래스 2전, 3전 레이스

한국지엠의 쉐보레레이싱팀 이재수 감독과 안재모 듀오의 혈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신예 양용혁(CJ레이싱팀)의 도전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한국지엠주식회사 제공한국지엠의 쉐보레레이싱팀 이재수 감독과 안재모 듀오의 혈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신예 양용혁(CJ레이싱팀)의 도전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한국지엠주식회사 제공



한국지엠의 쉐보레레이싱팀 이재수 감독과 안재모 듀오의 혈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신예 양용혁(CJ레이싱팀)의 도전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3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레이스는 기존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클래스의 중국 경기로 인해 2~3전 통합경기로 진행된다.

슈퍼레이스 측은 이번 더블 라운드 경기에 대해 “이번 GT 챔피언십은 정통 GT레이스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때문에 화려했던 2000년대 대한민국 GT레이스 전반을 설명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설의 GT드라이버들이 모여 초창기 레이싱 에피소드를 풀어 놓는 드라이버 토크쇼를 시작으로 당시 서킷을 달렸던 레이싱카 전시와 치열했던 경기들의 사진전 등 관람객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덧붙였다.

이번 레이스에서도 쉐보레레이싱팀의 포디엄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시즌 챔피언 이재우와 실력파 드라이버 안재모를 투톱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듀오는 지난 개막전에서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하는 원투피니시로 통쾌한 승리를 거둬 이번 경기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시나리오 없는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속단은 이르다. CJ레이싱팀의 신예 양용혁이 칼을 갈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용혁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은 GT 레이스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과거 화려했던 GT레이스를 회상하고, 차종간 치열한 격전을 펼치는 GT클래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GT 챔피언십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31일 인제스피디움서 개최되는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관람객들을 위한 서킷오픈데이로 운영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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