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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분기 누적당기순익 4675억···전년比 47.3%↑

BNK금융, 3분기 누적당기순익 4675억···전년比 47.3%↑

등록 2015.11.06 15:43

이경남

  기자

BNK금융지주가 3분기 4675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BNK금융지주는 6일 이사회 개최 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누적) 46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2억원(47.3%)증가한 수치다.

BNK금융 측은 경남은행 계열사 편입으로 인한 이익 증가와 BNK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익성지표인 ROA, ROE는 각각 0.77%, 11.86%였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 비율은 11.59%,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각각 1.22%와 0.88%였다.

주요 계열사의 3분기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부산은행은 전년동기보다 3.4%(104억원)감소한 2951억원을 기록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8%(1192억원)증가한 20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김일수 BNK금융 전략재무본부장은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경남은행 편입으로 국내 5대 금융그룹으로 성장했고 7월말 BNK자산운용 잣회사 편입으로 비은행부문 사업다각화를 통해 균형적인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적정 성장과 이익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4분기와 내년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매우 불확실하므로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에 주력해 글로벌 초우량 지역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성장의 모멘텀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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