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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사우디전력공사에 30억 달러 금융지원

수출입은행, 사우디전력공사에 30억 달러 금융지원

등록 2015.12.07 13:58

조계원

  기자

수출입은행은 사우디전력공사와 30억달러 규모의 금융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이하 ’F/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F/A는 지난 3월 이덕훈 수은 행장과 살레 알 아와지(Saleh H. Alawaji) SEC 이사회 의장이 체결한 ‘수은과 SEC간 발전산업 수주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MOU’의 후속조치로 이루어 졌다.

협정에 따라 수은은 SEC에 30억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서며, SEC는 이를 바탕으로 공사를 수주한 국내기업에 공사대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수은은 이번 지원에 따라 사우디 발전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100억달러 이상의 공사를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EC는 사우디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산업 증설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106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번 F/A 체결로 사우디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발전소 건설사업에는 다수의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유발효과 및 고용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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