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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선수촌 공식 입촌···‘10-10’목표 메달 사냥 초읽기

[리우 올림픽]한국 선수단, 선수촌 공식 입촌···‘10-10’목표 메달 사냥 초읽기

등록 2016.08.03 17:01

안민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입촌식에는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해 본부 임원과 복싱, 펜싱, 핸드볼, 탁구 종목 선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2일 오전(현지시간) 리우올림픽 선수촌 내 광장에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합동 입촌식에 참석했다. 선수단은 흰색 바지에 파란색 재킷의 정장 단복을 입고 입장했으며 국기 게양 후 공연단의 흥겨운 춤을 보며 긴장된 마음을 풀었다.

정몽규 단장은 “공식 입촌식을 하게 되니 이제 올림픽이 시작된다는 느낌이 든다. 날씨도 좋고, 생각보다 환경이 좋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선수들이 아프지 않고 자기 기량만 발휘한다면 '10-10'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정 단장을 비롯해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선수단은 28개 정식종목 중에서 농구, 테니스, 럭비, 트라이애슬론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에서 ‘10-10’을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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