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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사업 평가 ‘최고’

전북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사업 평가 ‘최고’

등록 2017.02.10 07:39

강기운

  기자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평가결과, 3년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영예

전라북도는 9일 서울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2016년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사업 평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3년연속 수상이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출산과 육아·가사로 인해 장기간 노동시장에 이탈되어 숙련도가 낮아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지역에 일반형 새일센터와 완주에 농어촌형 새일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는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취업성과,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등 6개분야에 걸쳐 서면평가, 대면평가,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전북새일센터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 영역에서 'ALL A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 평가는 전국 113개 여성새일센터 평가에서 전북도는 'A등급' 10개소 중 전국에서 전북센터와 익산센터 2개소가 선정되었다.

전국 최고의 평가에는 도내 여성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취업설계사자들의 숨은 노력과 절대 무관하지 않으며, 또한 타도와 차별화된 전라북도만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한 몫을 했다

우선 취업설계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비 지급과 일자리 실적 우수자에 대한 국내·외 직무연수 기회 제공,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환경개선사업 지원과 여성일촌기업 협약을 위한 기업체 CEO와 인사담당자와 활발한 교류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타 지역에서 도 자체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오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절문근사'의 마음가짐으로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직업교육훈련 및 인턴지원, 집단상담,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올해도 경력단절여성 상용일자리 6,300명 연계 목표로 일자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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