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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3번째 스틸하우스 준공식 개최

광양제철소, 3번째 스틸하우스 준공식 개최

등록 2017.07.20 16:00

오영주

  기자

작년부터 광양지역 저소득 가정의 주거안정 지원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및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20일 광양제철소가 지역 배려계층을 위해 건축한 포스코 스틸하우스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김학동 광양제철소장 및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20일 광양제철소가 지역 배려계층을 위해 건축한 포스코 스틸하우스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0일 광양시 옥룡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스틸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

스틸하우스는 포스코가 지난 2009년부터 소방방재청과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화재피해 가정에 지원해 왔던 주거안정 지원 사업이다. 작년부터는 저소득가정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광양에선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3번째 스틸하우스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김학동 소장과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하여 송재천 시의장, 고후남 기아대책 부문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까지 포스코가 전국에 지은 스틸하우스는 총 26채며, 이번 25번째 스틸하우스는 지체장애 5급 노인 가정에 제공됐다.

이날 수혜가정에게 지원된 스틸하우스는 최근 포스코가 고유기술로 개발하여 각광받고 있는 고내식 건축자재 ‘포스맥(PosMAC)’ 제품을 5톤가량 외장재로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틸하우스를 짓기 위해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인 비욘드 11기 단원들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8박 9일 동안 무더위에 값진 땀을 흘리며 사랑과 정성을 다해 건축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의 기술력과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1기의 소중한 땀과 사랑으로 지어진 뜻 깊은 보금자리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가정에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언제나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회사의 고유역량과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이웃에게 꼭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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