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5분 기준 엘비세미콘은 전일 대비 580원(9.80%) 증가한 6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7일 이래로 8거래일째 상승세다. 이 기간 동안 엘비세미콘의 주가는 약 180% 정도 치솟았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는 3거래일 간 상한가를 기록하며 폭발적 매수세를 나타냈다. 엘비세미콘의 주가 상승은 관계사 LB인베스트먼트가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 보유 소식에 기인했다.
넷마블과 지엠피 등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꼽히며 주가 상승세다. 넷마블의 경우 방준혁 의장이 빅히트 최대주주인 방시혁 씨와 혈연관계이자, 빅히트 지분 25.7%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지엠피(0.35%), 아이리버(11.21%), 키이스트(7.18%) 등도 관련 제품 출시 및 관련 사업 영위 등의 이유로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꼽히며 이상급등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표한 앨범으로 한국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차트 1위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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