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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서울시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업무협약

롯데홈쇼핑, 서울시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업무협약

등록 2018.07.10 08:32

정혜인

  기자

왼쪽부터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 사진=롯데홈쇼핑 제공왼쪽부터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지난 9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과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홈쇼핑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홈쇼핑 방송 입점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서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모집한다.

롯데홈쇼핑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무료방송 ‘드림스튜디오’를 이달 말부터 매월 1회 진행한다. 해당 기업에 대해 배송비 등 실비를 제외한 별도의 방송 수수료는 받지 않는다. 이외에도 상품 컨설팅 진행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품 소개 영상 제작,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 노출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판로 개척, 상품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강화는 물론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다양한 유통 채널과 상품 판매 노하우를 기반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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