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산업, 큐비콘 유상증자 참여로 2대주주 등극세방산업 투자로 3D프린팅 부문 시너지 기대
투자는 큐비콘의 유상증자에 세방산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투자가 완료되면 세방산업은 35%의 지분을 확보해 하이비젼시스템에 이어 큐비콘의 2대주주로 올라선다.
큐비콘과 세방산업은 3D프린터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해 작년 10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반해 3D프린터와 연관된 모든 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우선적으로 3D프린팅 신소재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투자결정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세방산업은 로케트 배터리로 잘 알려진 세방그룹의 계열사로 1971년 설립돼 납축전지용 분리막을 압출, 가공, 제조 및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분리막 제조업체다.
큐비콘 관계자는 “3D프린팅부문에서 신소재 및 안정적인 재료의 개발, 확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세방산업의 금번 투자로 인해 해당분야의 본격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