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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은퇴’ 묻자, 안철수 “어떤 계획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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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시점에 대해 “어떤 기한을 정해놓지 않았다”
첫 해외순방 지역은 독일, “4차산업·통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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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닫아왔던 입을 열었다. 그는 정치에서 한발 물러나 세계를 누비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정계은퇴’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안 전 대표는 12일 여의도 모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귀국 이후 첫 기자회견이자, 선거 패배 이후 오랜만에 가진 기자회견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오늘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초 안 전 대표는 간단한 입장문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언론에서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내놓자 계획을 바꾸었다. 이날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기도 했다. 대부분 정계은퇴와 복귀시점에 대한 질문을 내놓았다. 다만, 안 전 대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정계은퇴와 복귀시점에 대해 안 전 대표는 “어떤 기한을 정해놓지 않았다”며 “단지 위기에 빠져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차원에서 직접 세계 각국의 현장들 둘러보고 많은 깨달음을 얻겠다는 그 생각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저는 어떤 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돌아올 계획 세우지 않았다. 단지 제가 먼저 독일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한 나라들을 직접 보고 그리고 깨달음을 얻으려는 목적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언론은 안 전 대표가 사석에서 정치일선에 물러난 뒤 국민들이 필요로 할 때 돌아오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안 전 대표는 “정식 인터뷰 기사가 아니었다”며 “사담을 나누는 그런 자리에 어떤 정치적 메시지가 있을 수 있었겠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첫 방문국가로 독일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독일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나라다. 규모는 대기업에 미치지 못하지만 세계 2위의 기술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고 그리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건실한 기업들이 많이 있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 나라. 그리고 두 번째로 독일은 4차산업혁명이 시작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발점이 독일”이라면서 “독일은 분단과 통일의 경험 가진 나라. 그 귀중한 경험 가지고 이후 통합, 발전에도 큰 공헌하고 있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경험들을 통해 나름대로 가졌을 시행착오들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 과정들을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 나갔는지 열심히 배우러 떠나겠다”고 덧붙였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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