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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동등결합, SKT에 이어 KT로도 확대

케이블 동등결합, SKT에 이어 KT로도 확대

등록 2018.07.18 15:16

이어진

  기자

사진=KT 제공.사진=KT 제공.

케이블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을 결합할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동등결합이 SK텔레콤에 이어 KT로 확대된다.

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KT와 동등결합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소속 3개 케이블업체와 KT는 이날 협약식에서 초고속인터넷과 KT모바일서비스가 융합된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가칭)’을 9월에 출시키로 했다. SK텔레콤에 이어 KT와의 상품 결합이 가능해져 케이블 가입자의 약 80%가 결합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결합상품의 할인율은 초고속인터넷 요금 3만원 미만은 20%, 3만원 이상은 30%의 할인율이 제공되며, 이동전화 할인율은 KT가 운영 중인 ‘KT총액 결합할인’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케이블을 제외한 나머지 케이블업체도 KT와 조속한 협의를 통해 동등결합상품 판매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김성진 회장은 “이통사와 동등결합 확대로 SKT 뿐만 아니라 KT이동전화를 사용 중인 SO초고속인터넷 이용자에게도 동일한 할인혜택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가계통신비 절감 등 이용자 혜택이 큰 동등결합상품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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