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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무역협상 난항 우려에 소폭 하락

[뉴욕증시]미-캐나다 무역협상 난항 우려에 소폭 하락

등록 2018.09.05 08:54

서승범

  기자

4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난항 우려에 소폭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05%) 하락한 2만5952.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0포인트(0.17%) 내린 2896.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29포인트(0.23%) 하락한 8091.2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멕시코의 나프타 재협상이 타결되면서 무역 정책 관련 긴장감이 다시 고조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해 거친 발언을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더불어 금주 미국이 중국 제품 2000억 달러어치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 등 무역 정책 관련 불안감이 다시 커졌다.

다만 긍정적인 미국 경제 지표에 힘입어 낙폭은 크지 않았다.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1.3으로 지난 2014년 5월 이후 약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1.12% 하락했고, 재료 분야도 0.81% 내렸다. 반면 금융주는 0.5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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