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준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의 사전예약부터 출시가 10월 내외에 이뤄질 것”이라며 “하반기 해외출시 게임들 중에서 IP(지적재산권) 가치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기대치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기존게임들과는 다르게 사전예약 숫자에 큰 의의를 둘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다. 사전예약 기간이 짧은데다 웨스턴 지역은 아시아지역과는 다르게 사전예약 참여율이 낮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의 성과로 컴투스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릴 것”이라며 ”신작이 성공하게 된다면 디스카운트 요소가 제거되는 것을 의미하고 향후 신작에 대한 기대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일 신작이 실패하게 될 경우 노후화된 서머너즈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신작 노하우 부재에 대한 우려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현재 IP파워로 흥행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 경우 내년에 출시되는 서머너즈워MMO까지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yoon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