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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앞으로 다가온 ‘아이폰XS·애플워치4’ 공개에 시선집중

나흘 앞으로 다가온 ‘아이폰XS·애플워치4’ 공개에 시선집중

등록 2018.09.09 15:22

이지숙

  기자

모델명에 ‘플러스’ 버리고 ‘맥스’ 채택페이스 ID 기능 장착·배터리 용량 확대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장. 사진=애플 제공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장. 사진=애플 제공

애플의 연례 이벤트가 열리는 12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애플은 12일(현지시간) 아이폰XS 맥스(6.5인치·OLED), 아이폰XS(5.8인치·OLED), 아이폰9(6.1인치·LCD) 등 3종을 공개한다.

애플은 아이폰 6 플러스 이후 지속해서 대화면 모델명에 붙여온 ‘플러스’를 버리는 대신 ‘맥스’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후속 모델은 지난해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와 마찬가지로 모두 페이스 ID(안면인식) 기능이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L자 모양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애플의 약점이던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 전문가인 KGI 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신형 아이폰이 ‘맥스’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512기가바이트(GB)의 스토리지(저장용량)를 갖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격은 LCD 모델이 600달러 후반에 책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일부 IT 매체에서는 보급형으로 나오는 LCD 모델조차도 740달러대 후반으로 정해졌다는 상반된 관측도 있다.

아이폰 XS와 XS 맥스도 각각 800달러대 후반, 900달러대 후반이라는 관측과 함께 아이폰 XS 맥스 512GB 모델 가격이 1199달러(약 134만원)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소문도 떠돈다.

한편 애플은 이밖에도 새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워치 4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12.9인치와 좀 더 작은 11인치 모델로 선보일 아이패드 프로에는 아이폰 X처럼 물리적 홈버튼을 없애고 페이스 ID 기능을 장착하는 한편 엣지투엣지 디자인으로 화면 사용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두 종의 애플워치 4는 스마트 시리, 자동 운동량 측정, 워키토키 기능을 강화한 운영체제 워치 OS 5 버전 구동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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