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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2019년 정부예산안에 안성 현안사업 국비 3,114억원 반영

김학용 의원, 2019년 정부예산안에 안성 현안사업 국비 3,114억원 반영

등록 2018.09.10 14:12

유민주

  기자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9년 정부예산안에 안성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자유한국당, 경기 안성)은 지난 3일 국회로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안성) 건설 국비 2,659억원을 비롯해 국도 38호선 공도-대덕 도로개설 65억7천만원, 대림동산 침수방지 17억3천만원, 노후하수관거 정비 신규사업 선정 등 16개 주요사업에 3,114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SOC·환경·하수 등 현안사업 예산 확보가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올 상반기부터 안성시·경기도와 협의해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한 16개 주요사업을 선정, 정부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9월 정부안에 빠짐없이 반영시킬 수 있었다.

특히 2019년도 안성 현안 정부 사업은 하수관거·처리장, 공도-대덕 도로와 같은 SOC 분야 외에도 체육센터 신축, 도서관 건립, 테마역사공원 조성, 면소재지 생활용수개발사업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총사업비 95억원 규모의 도심지 노후하수관거 정비사업(5억원)과 안성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5억7,800만원) 설계비를 신규 반영함으로써 향후 연차사업비가 계속지원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미양면과 원곡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도 내년도 완공소요 53억8,000만원을 전액 확보함으로써 `20년부터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2020년 개관을 앞둔 아양택지개발지구 내 아양도서관 건립 13억원, 삼국시대 목책성인 안성 도기동산성 발굴을 위한 토지매입비 21억원, 평택호의 용수를 금광저수지(1,906ha)와 마둔저수지(530ha)에 안정적으로 공급토록 하기 위한 금광·마둔저수지-평택호 수계연결사업 155억원 등도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이에 대해 김학용 의원은 “예산 총액 규모도 크고 신청한 사업 대부분 반영되었기에 내용적으로도 대단히 만족스럽다. 앞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안성 현안사업 예산의 차질 없는 통과와 추가 증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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