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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민주당 청년위원장 출마 “청년에 강한 당 만든다”

장경태, 민주당 청년위원장 출마 “청년에 강한 당 만든다”

등록 2018.09.27 17:56

임대현

  기자

“청년들 정치권 진입문턱 낮추겠다” 공약민주당 20년 집권플랜에 맞춰 “청년답게”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후보. 사진=장경태 홈페이지 캡처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후보. 사진=장경태 홈페이지 캡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전 수석부위원장이 전국청년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권리당원 50만명 시대’를 열어 2020년 총선 승리의 주역이 되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20년 집권플랜을 준비하겠다”며 “청년으로 강한, 청년이 강한, 청년 문제에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경태 후보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400명의 더불어민주당 기초·광역 청년의원이 당선됐음에도, 청년은 여전히 중앙정치의 주변에 머물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기본법 등의 관련법은 국회에서 계류 중인 현실을 꼬집으며 더민주 청년당원의 정치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

이에 장 후보는 ▲풀뿌리 조직을 강화하는 ‘청년으로 강한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 육재 육성에 앞장서는 ‘청년이 강한 더불어민주당’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청년 정책에 강한 더불어민주당’ 등 세 가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장경태 선거 캠프에서는 ‘청년이 청년답게, 청년이 강한 민주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초협의회 활성화, 당내 청년정치발전 기금 마련 등을 주된 공약으로 담고 있는 출마선언문과 정책안을 후보자 공식 블로그와 공식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한다.

장 후보는 “풀뿌리 조직으로서의 지역 청년위원회 역할이 제한적이다”며 “‘기초협의회’ 청년위원회부터 시행’, ‘찾아가는 청년위원회’ 등의 지속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정당 정치에 참여, 당이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정치발전기금’, ‘인재육성위원회 설립’, ‘청년지방기금 설치’ 등을 통해 당 내 젊은 정치인 육성에 앞장서며 청년 정치인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후보는 “청년 당·정·청 협의 모델 구축하여, ‘청년 쉐도우캐비넷 구성’, ‘청년 정책연구소 기능 강화’, 및 ‘청년기본법 제정 등의 관련 입법 활동 지원’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13년 동안 민주당에 투신해 온 청년 당원 출신으로 ▲민주당 대학생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문재인대통령후보캠프 청년위원회 기획본부장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대변인 등 여러 요직을 거치며 당 내 청년 문제에 앞장 선 청년 정치인이자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이다.

한편, 장경태 후보는 ‘청년 펀드’를 출시하여 청년후보로서 선거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투명하게 모아 사용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지난 2013년 ‘새꿈펀드’, 2016년 ‘더더더 펀드’에 이어 시즌3 펀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경태 후보의 ‘청년펀드’는 ‘청년이 청년답게, 청년이 강한 민주당을 우리 청년의 손으로 만들자’는 염원을 담아 출시했다. 청년펀드의 이율도 청년을 일컫는 2030세대의 의미를 담아 2.3프로로 정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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