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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가안보전략 지침 공개본 발간··· “국제사회 지지도 확보하기 위한 것”

靑, 국가안보전략 지침 공개본 발간··· “국제사회 지지도 확보하기 위한 것”

등록 2018.10.26 17:33

유민주

  기자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검토했다고 밝힌 국가안보전략지침 공개본의 발간 목적에 대해 “정부의 안보전략과 관련해 국민 공감대를 넓히고 국제사회의 지지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국가안보전략지침은 정부 출범 이후에 5년 주기로 작성되는 안보정책 관련 최상위 기획문서”라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김의겸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 대변인은 “외교·통일·국방·위기관리 분야의 정책 방향에 대한 기본 지침을 제공한다. 국민 공감대를 넓히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공개본을 별도로 발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문으로 된 공개본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다음 달 초 2만 부가량 배포되며, 이어 영문본도 발간된다.

이어 김 대변인은 “공개본은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하게 된다”며 “국가안보전략지침 공개본은 노무현(2004년)·이명박(2009년)·박근혜(2014년) 전 대통령 때에도 발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안보전략지침은 5년마다 새롭게 만들어진다. 이번에는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발간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우리나라의 외교·안보·통일 정책이 변화된 상황을 맞았기 때문에 그런 변화에 맞춰 발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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