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DS네트웍스그룹 자회사인 디에스앤파트너스는 최근 실사를 마무리하고 전날 토러스투자증권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 9월 진원이앤씨와의 협상이 결렬된 지 한 달여 만에 진행된 것이다. 앞서 진원이앤씨는 토러스투자증권과 SPA를 체결했으나 구주주 매매 계약 잔금 납입을 이행하지않아매각이 무산됐다.
디에스앤파트너스는 토러스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손복조 회장의 지분과 기존 주주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러스투자증권은 대우증권 사장을 지낸 손 회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회사로 설립 이후 금융위기, 업황 악화 등으로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졌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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