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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분기 실적 하락 전망에 급락

[특징주] LG이노텍, 3분기 실적 하락 전망에 급락

등록 2018.11.13 09:48

수정 2018.11.16 11:18

유명환

  기자

LG이노텍이 올해 3분기 실적 하락 전망에 장 초반 약세로 시작했다.

13일 오전 9시 38분 현재 LG이노텍 주가는 전 거래일(10만원) 대비 9500원(8.68%) 하락한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이노텍 주가는 장중 9만 91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권선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3분기 실적 부진을 보였던 LG전자, 메모리반도체 가격 전망이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애플 아이폰 출하량 성장에 의구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LG이노텍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시장 기대치를 낮추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폰 Xs와 Xs Max의 높은 가격 책정으로 이번 신모델 내에서 OLED 비중을 하향 조정하고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바 있다"며 "이번에는 XR에 대한 판매량도 높지 않은 것으로 추정돼 Xs시리즈 자체의 판매량을 기존 1억4000만대에서 1억300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애플은 아이폰 판매량보다는 고가 전략으로 실적 증가가 가능한 것을 경험했다"며 "또한 서비스 매출비중 확대로 하드웨어 판매에 대한 의존도도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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