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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규모 4.3 지진 발생···인명·재산 피해 없어

강원도 동해시 규모 4.3 지진 발생···인명·재산 피해 없어

등록 2019.04.19 12:35

안민

  기자

강원도 동해시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인근 주변 지역 주민들은 지진의 진동은 느낄 정도로 규모가 컸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림',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림' 수준이다.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낌'으로 표현된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1시 16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37.88, 동경 129.54이다. 발생 깊이는 32㎞로 추정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정밀 분석 중이며 해역이지만 규모가 4.3으로 큰 편이라 주변 지역 주민은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며 “다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초 기상청은 동해시 북동쪽 56㎞ 해역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5분 만에 위치와 규모를 수정했다.

한편 지난해 2월 11일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는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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