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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최종훈 등 집단 성폭행 정황 포착···피해 여성 19일 고소장 제출

정준영-최종훈 등 집단 성폭행 정황 포착···피해 여성 19일 고소장 제출

등록 2019.04.19 13:22

안민

  기자

정준영-최종훈 등 집단 성폭행 정황 포착···피해 여성 19일 고소장 제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정준영-최종훈 등 집단 성폭행 정황 포착···피해 여성 19일 고소장 제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가수 정준영과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등이 단체 대화방에서 집단 성폭행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경찰이 사실 관계 확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톡 대화방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의혹과 관련해 사진·음성파일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성관계 몰카 유포 정준영 피의자 경찰출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성관계 몰카 유포 정준영 피의자 경찰출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앞서 한 여성 A씨가 정준영, 최종훈 등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다고 언론을 통해 폭로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A씨는 정준영, 최종훈 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성폭행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정황이 담긴 음성파일과 사진 등은 정씨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19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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