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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5G·언택트 효과에 고속성장···KT ‘나홀로 부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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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비통신 성장 효과 ‘톡톡’···영업익 두자릿수 성장
최대 실적 LGU+, IPTV 고속성장···설비투자 감소도 ‘한몫’
KT, 코로나19로 금융·부동산 자회사 직격탄···설비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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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국내 이동통신3사가 올해 3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SK텔레콤은 비통신 분야 성장, 설비투자 감소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했다. LG유플러스 역시 5G 및 IPTV 고속성장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반면 KT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자회사 실적 부진, 설비투자비 증가 영향으로 이동통신3사 중 유일하게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실적을 발표한 SK텔레콤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4조7308억원, 영업이익 36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19.7%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매출 3조3410억원, 영업이익 2512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대비 14.4%, 60.6% 폭증했다.

반면 KT는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12억원, 영업이익 2924억원으로 전년대비 3.4%, 6.4% 감소했다.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비통신 분야 매출 증대와 더불어 설비투자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미디어와 보안, 커머스 등 뉴ICT 매출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매출 성장률만 18.9%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40.3%로 더 높다. 뉴ICT 영업이익은 분기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설비투자비 감소도 주된 원인 중 하나다. SK텔레콤의 올해 3분기 설비투자비는 2450억원으로 전년대비 62.9% 감소했다.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의 사상 최대 실적 견인은 5G 및 IPTV 등 유무선 성장이 주된 원인이다. LG유플러스의 무선(컨슈머 모바일) 매출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1조4597억원을 기록했다. 5G 가입자 증가가 매출 증대에 영향을 줬다. 3분기 순증가입자는 40만6000명으로 분기 최대다.

IPTV 역시 기본료 및 VOD, 광고수익 증가로 전년대비 13.2% 증가한 292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규모 5G 망 투자에 따른 기저효과로 설비투자비 역시 전년대비 24% 감소한 점도 사상 최대 실적에 영향을 줬다.

반면 KT는 코로나19 여파 속 자회사 부진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금융 계열사인 BC카드 매출은 전년대비 0.6% 감소했다. 부동산 자회사인 KT에스테이트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임대사업 부진으로 전년대비 39.4% 급감했다.

KT 측은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실적부진의 이유를 인건비를 들었지만 전체 영업비용은 오히려 줄었다. KT의 전체 영업비용은 5조7088억원으로 전년대비 3.3% 감소했다.

KT가 올해 3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은 설비투자비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KT의 올해 3분기 설비투자비는 8167억원으로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 가입자망 투자는 2.74% 감소했지만 기간망(42.7%), 기업통신(53.7%), 기타(16.6%) 모두 증가했다.

윤경근 KT CFO는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B2B와 디지털전환을 선도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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