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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에 이어 김치까지? ‘테스형 중국이 왜 이래’

[이슈 콕콕]한복에 이어 김치까지? ‘테스형 중국이 왜 이래’

등록 2020.11.30 17:33

박정아

  기자

한복에 이어 김치까지? ‘테스형 중국이 왜 이래’ 기사의 사진

한복에 이어 김치까지? ‘테스형 중국이 왜 이래’ 기사의 사진

한복에 이어 김치까지? ‘테스형 중국이 왜 이래’ 기사의 사진

한복에 이어 김치까지? ‘테스형 중국이 왜 이래’ 기사의 사진

한복에 이어 김치까지? ‘테스형 중국이 왜 이래’ 기사의 사진

한복에 이어 김치까지? ‘테스형 중국이 왜 이래’ 기사의 사진

중국의 한 게임사가 출시한 스타일링 게임. 중국 이용자들과 게임사 측이 한복은 자국 소수민족의 전통의상이라고 주장하며 이달 초 일방적으로 국내 서비스를 중단했던 사건, 기억하시나요?

논란 당시 일명 ‘한복공정’이라 불리며 우리 국민에게 많은 분노를 샀는데요. 이번에는 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 온라인이한때 떠들썩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사건의 발단은 중국의 김치가 국제표준화기구 인증(ISO)을 받았다는 보도부터 입니다.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는 이번 인가를 통해 “국제 김치 시장에서 기준이 됐다“며 ”한국 매체들이 여기에 분노했다“고도 덧붙였는데요.

사실을 살펴보면, 중국이 주도해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것은 채소절임(피클)의 일종인 ‘파오차이(Paocai)’로, 김치로 번역되나 실제 우리나라 김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인증 관련 내용에서도 적용범위에 ‘김치(Kimchi)는 포함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지요.

다만, 중국에서는 한국 김치 역시 파오차이라고 부른다는 점과 일부 중국 언론이 인증 소식을 전하며 우리 김치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오해의 여지가 있어 보이는 것도 사실인데요.

한복부터 김치까지 최근 끊이질 않는 옆 나라와의 논란들, 앞으로는 좀 잠잠해질까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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