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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코스닥 상장 절차 나서···증권신고서 제출

쿠콘, 코스닥 상장 절차 나서···증권신고서 제출

등록 2021.03.22 16:40

임주희

  기자

쿠콘, 코스닥 상장 절차 나서···증권신고서 제출 기사의 사진

쿠콘이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의 관계사인 쿠콘의 총 공모주식수는 161만2319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1000원~4만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500억 원~645억 원이다. 오는 4월 13일~14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4월 19일~20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4월 하순 예정이며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2006년 설립된 쿠콘은 디지털 혁신에 활용되는 21세기 원유 ‘데이터’의 수집·연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한 금융, 공공, 의료, 물류, 유통, 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 해외 40여 국가, 2000여 개 기관으로부터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연결하고 있다.

쿠콘의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영업수익 513억 7400만원, 영업이익 112억 3800만원, 당기순이익 188억 9700만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은 24.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17%, 106.3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1.88%로 집계돼 수익성 또한 대폭 개선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설립 이후 지난 15년 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 진입장벽을 구축했다”라며 “향후, 회사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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