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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정총리 “현행 거리두기·5인모임 금지, 2주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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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현행 거리두기·5인모임 금지, 2주간 유지”

등록 2021.03.26 09:42

김선민

  기자

정총리 “현행 거리두기·5인모임 금지, 2주간 유지” / 사진=연합뉴스 제공정총리 “현행 거리두기·5인모임 금지, 2주간 유지” /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는 다음주(29일)부터 2주 동안 지금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내달 11일까지 현 단계가 유지된다.

정 총리는 "여전히 300∼400명대의 확진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반대로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방역 정체기를 벗어나 안정기로 접어들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관리를 강화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시설 이용을 제한할 것"이라며 "유증상자를 빨리 찾아내도록 진단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적용 시기와 관련해 "희망하는 지역에 한해 먼저 시범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면밀히 평가한 뒤 체계 개편 시기를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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