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건강검진 결과서 제출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기존 상품의 고지사항에 추가로 최근 10년 내 입원·수술 여부, 3대 질병 진단 여부를 고지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업계 최초로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의심 소견이 나오면 추가 검진을 위한 건강검진권(50만원) 또는 고혈압·당뇨병 건강관리비(10만원)를 지급하는 특약을 신설했다.
건강검진 사후관리에 대한 보장을 통해 고객의 중대질병을 예방하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고객이 상해나 질병에 따른 입원치료로 간병인 지원을 원할 경우 간병인 지원 입원비 특약을 통해 최장 180일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고객이 간병인 지원을 원하는 않으면 특약 가입금액을 간병인 지원 입원비로 보상한다.
가입 연령은 10세부터 60세까지이며, 만기는 10·20·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이명균 한화손보 상품전략팀장은 “이번 상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가계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저렴한 보험료로 의심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실속형 종합보험”이라며 “20~30대 젊은 세대와 병력이 없는 고객들이 건강자산을 오랫동안 지키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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