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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작년 영업이익 161억원 ‘흑자전환’

야놀자, 작년 영업이익 161억원 ‘흑자전환’

등록 2021.04.19 17:29

김다이

  기자

별도 기준 매출 1920억원, 전년比 42.8%↑

야놀자 CI. 사진=야놀자 제공야놀자 CI. 사진=야놀자 제공

야놀자는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이 192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야놀자는 2020년 회계연도부터 국내 모든 상장사의 회계기준인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을 도입했다. 지난해 야놀자 본사는 K-IFRS로 전환한 별도기준 매출 1920억 원을 달성했다. 2019년 매출 1335억 원 대비 43.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61억 원을 기록, 2019년 영업손실 62억 원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국내외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는 슈퍼앱 전략, 글로벌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견고한 매출 성장세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을 이뤘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통해 순 성장과 영업이익까지 달성한 만큼 계속해서 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기업이자 여가 슈퍼앱으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해 11월 기업공개(IPO)를 공식 발표하고 올해 IPO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 동안 야놀자는 슈퍼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여행 플랫폼 전략을 필두로,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호텔뿐 아니라 레저시설·레스토랑·주거임대 시장까지 다각화하며 성장해왔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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