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1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09명보다 10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81명(67.1%), 비수도권이 138명(32.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44명, 서울 116명, 부산 26명, 인천 21명, 울산 19명, 경남 16명, 경북·강원·충남 각 15명, 대구 10명, 충북 9명, 대전 7명, 광주 4명, 전북 2명이다.
이달 들어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4차 유행 초입에 들어섰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렸으나 이후 500명대, 600명대를 거쳐 700명대까지 불어났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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