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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휴마시스 군포 신공장 본격 가동...진단키트 생산량 8배 늘어난다

증권 종목

휴마시스 군포 신공장 본격 가동...진단키트 생산량 8배 늘어난다

등록 2021.04.20 14:48

박경보

  기자

사진=휴마시스 제공사진=휴마시스 제공

휴마시스는 경기도 군포시 첨단산업단지 내 위치한 신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서(GMP)’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공장과 더불어 군포 신공장도 본격 가동되면서 진단키트 공급물량이 약 7~8배 가량 늘어날 예정이다.

휴마시스의 군포 신공장은 지난해 9월 1일 군포시로부터 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신공장은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최신의 공조설비 및 전자동 조립장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증으로 휴마시스는 진단키트 공급을 위한 생산 물량에 대해 기존 안양 공장과 군포 신공장 모두에서 생산이 가능해졌다. 두 공장에서 생산될 수 있는 진단키트 생산량은 월 최대 약 2000만 개, 연간 약 2억5000만 개 가량으로 예상된다. 기존 생산량에 대비해 보면 약 7~8배 증가된 규모의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이사는 “신공장은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국내 및 해외의 규격에 맞는 제조공정 및 자동화 설비 기술을 고도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 공장”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환자 및 의료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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