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1일 자사 홈페이지에 “10기가 인터넷 장비 증설과 교체 등의 작업 중 고객 속도 정보 설정에 오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0기가 전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24명의 고객 정보 오류가 확인됐다.
KT 측은 “오류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보완, 인터넷 이용 고객에 대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속도 정보 오류가 확인된 고객들에 개별 안내를 드려 사과의 말씀과 함께 정해진 기준에 따라 요금감면을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10기가 뿐 아니라 모든 인터넷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KT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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