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세제실은 우리나라 조세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1급 공무원인 세제실장은 세제실을 총괄하는 책임자다.
김 신임 실장은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조세분석과장, 부가가치세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등을 거쳐 조세총괄정책관을 역임했다.
그는 가상자산 열풍이 불었던 지난 2018년 초 국무조정실에서 관련 대책을 만든 바 있다.
한편 김 실장의 승진에 따라 세제실 국장들도 자리를 이동하게 됐다.
고광효 소득법인세정책관은 조세총괄정책관, 정정훈 재산소비세정책관은 소득법인세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재산소비세정책관은 박금철 장관정책보좌관이 맡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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