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전하며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갔던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의 문 대통령 사저 공사는 지난 23일부로 임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인근 하북면 주민들이 사저 건립 반대 현수막을 내걸며 사저 공사에 반대한것.
청와대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분진이나 소음 등 주민 불편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잠시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올해 안에 사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초 경호시설 관련 공사부터 착수했다가 임시 중단됐다”며 “소음 등 불편 사항을 점검한 뒤 재개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