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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증하는 ‘이 감염병’···주범이 조개라니?

[카드뉴스]최근 급증하는 ‘이 감염병’···주범이 조개라니?

등록 2021.05.22 08:00

박정아

  기자

최근 급증하는 ‘이 감염병’···주범이 조개라니? 기사의 사진

최근 급증하는 ‘이 감염병’···주범이 조개라니? 기사의 사진

최근 급증하는 ‘이 감염병’···주범이 조개라니? 기사의 사진

최근 급증하는 ‘이 감염병’···주범이 조개라니? 기사의 사진

최근 급증하는 ‘이 감염병’···주범이 조개라니? 기사의 사진

최근 급증하는 ‘이 감염병’···주범이 조개라니? 기사의 사진

최근 급증하는 ‘이 감염병’···주범이 조개라니? 기사의 사진

최근 급증하는 ‘이 감염병’···주범이 조개라니? 기사의 사진

코로나만으로도 골치가 아픈데 요즘 전국 각지에서 또 다른 감염병 확산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하는 급성 간염 질환인 A형간염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전년 대비 2배 이상 환자가 증가했다는 이 감염병, 어떤 질환일까요? A형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으로 전파되는 감염 질환입니다. 이에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 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한데요.

무엇보다도 굴과 조개 같은 패류를 날것 또는 젓갈로 먹는 일은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2019년 대유행과 최근 감염 사례에서 환자들이 조개 젓갈을 섭취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지요.

조개류는 반드시 90℃에서 4분 이상 가열하거나 90초 이상 쪄서 먹고, 젓갈의 경우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등으로 안전성이 확인된 것만 섭취해야 합니다. 채소·과일 역시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는 게 좋습니다.

식품 등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3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발열처럼 몸살과 비슷한 초기 증상을 거쳐 황달, 암갈색 소변 등 특징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어린이들에게서는 대부분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20세 이상 성인의 경우 한 달 이상 입원이 필요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A형간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사실. 항체 보유율이 낮은 20~30대와 검사 후 항체가 없는 40대는 접종을 받는 게 좋으니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에 문의해보세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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