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과 수도권 북부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전남권북부·경북권·경남북서내륙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서해안·충남 서해안 30~80㎜ △수도권 남부(경기 남부서해안 제외)·충남권 내륙·전북 서해안·서해 5도 10~50㎜ △경기 북부·강원·충북·전북 내륙·경북권·전남권 북부·울릉도·독도 5~30㎜ △경남 북서내륙 5㎜ 미만이다.
한낮 흐리겠지만 25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다. 서울 한낮 기온 24도, 광주는 무려 29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제주 18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22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순환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 0.5~1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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