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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레이더]에스디바이오센서 “포스트 코로나에도 호실적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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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분자진단으로 2022년에도 호실적 전망
오는 8~9일 일반청약···7월 중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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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유명해진 기업은 맞지만, 반짝하고 사라질 기업은 아닙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진단 기업에서 글로벌 체외진단 3위권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국내 최대 진단키트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SD바이오센서)가 5일 온라인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 계획을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2010년 설립된 회사다. 진단시약과 진단키트를 제조하는 회사로 체외진단 분야에선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면역화학진단과 분자진단, 현장진단 등 선별검사부터 확진검사까지 가능한 진단 토탈플랫폼을 갖췄다.

당초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5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6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증권신고서 자진 정정 외에도 금융감독원의 추가 정정 요구로 인해 공모 일정이 7월로 밀렸다. 이 과정에서 회사 측은 공모가 예상밴드를 기존 6만6000~8만5000원에서 4만5000~5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특수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791억원, 영업이익 5763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연간 실적(매출 1조6862억원, 영업이익 7383억원)의 70%를 1분기만에 벌어들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성장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고평가 논란이 계속됐던 만큼 회사 측은 실적 지속 가능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효근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이후 진단시약 부분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면서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 쪽에서 수요가 나올 것으로 본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해서도 스탠다드F와 스탠다드M 등을 통해 매출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신속진단(스탠다드 Q) ▲형광면역진단(스탠다드 F) ▲분자진단(스탠다드 M) 등의 대표 제품을 보유 중이다. 이중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신속진단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현장분자진단기기(M10)와 스탠다드 F의 미국 시장 진출로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공모 자금은 천안 공장 설립, 오송부지 공장 신축, 스탠다드M 생산라인 증설, 유럽연합(EU)과 남미 해외법인 설립 등 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혜임 에스디바이오센서 마케팅홍보기획실 상무는 "현재 코로나19 진단키트 외에도 혈액, 소아 관련 150종 제품을 보유 중이다. 이미 유럽 국가에 다수 제품을 공급 중이며 미국 FDA 승인을 앞두고 있어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총 1244만2200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5000~5만20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희망밴드 상단 기준 6470억원이다. 이날부터 6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8일부터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7월 중순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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