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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카드뉴스]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등록 2021.07.06 09:54

이석희

  기자

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기사의 사진

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기사의 사진

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기사의 사진

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기사의 사진

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기사의 사진

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기사의 사진

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기사의 사진

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기사의 사진

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기사의 사진

여름엔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기사의 사진

때때로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입니다. 쏟아지는 비는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빗물에 미끄러워진 노면이 더해져 사고 위험도 커집니다.

장마철 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어 관리는 필수입니다. 타이어는 빗길 주행 시 홈을 통해 물이 빠져나가 트레드의 접지력이 유지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트레드가 마모되면 홈이 얕아져 배수 능력이 감소되지요.

배수 능력이 감소된다는 말은 곧 트레드에 수막이 형성된다는 뜻입니다. 수막이 생기면 주행 중 또는 제동 시 미끄러지는 현상이 생겨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타이어를 마모 한계선인 홈 깊이 1.6㎜ 도달 전 여유있게 교체해야 합니다.

여름은 장마가 끝난다고 끝이 아니지요.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타이어는 이때도 점검이 필요한데요.

바로 공기압 체크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름이면 더위에 의해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기 때문에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잘못 알려진 상식입니다. 기온이 높아져도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하지요.

공기압이 낮은 경우 회전저항이 커지고 접지면이 넓어져 타이어 내부의 온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고속주행 시 스탠딩웨이브가 발생, 타이어가 파열될 위험이 커지지요.

반대로 공기압이 높으면 완충능력이 낮아져 승차감이 저하되고, 갑작스러운 충격에 타이어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과도한 공기주입으로 타이어 중앙이 부풀어 이상 마모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돼야 트레드가 지면에 고르게 접촉되고 균일하게 마모됩니다.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 수명 연장, 연비 절감, 타이어로 인한 사고 예방 등을 위한 필수 조건인 것.

끝으로 여름에는 장거리 고속주행 시 내부에 축적된 열로 인해 타이어가 파손되기 쉽다는 사실. 장거리를 이동할 때에는 적어도 2시간에 한 번 타이어에게도 휴식시간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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