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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주파수 추가 할당해달라”···업계 갈등 ‘불씨’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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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LG유플러스[032640]가 원활한 5G 서비스를 위해 주파수 대역을 추가로 할당해달라고 정부에 신청했다. 그러나 경쟁사들은 LGU+에만 유리한 결정은 안 된다는 입장이어서 업계 간 갈등이 불거질 조짐이다.

1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U+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서비스에 쓰이는 3.4~3.42㎓ 대역 주파수 20㎒ 폭에 대한 추가 할당을 신청했다.

LGU+는 "농어촌 지역에 5G망을 이통 3사가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해선 나머지 2사와 같은 대역폭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같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2018년 6월 5G 주파수 경매 당시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각각 1조2천185억원, 9천680억원을 내고 100㎒ 대역폭을, LGU+는 8천95억원에 나머지 2사보다 20㎒ 적은 80㎒ 폭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LGU+는 인접 공공주파수 간섭 우려 탓에 타사보다 적은 폭을 받았으나, 현재는 추가로 20㎒ 폭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LGU+는 5G 트래픽 증가에 맞춰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도 추가 할당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SKT와 KT는 LGU+에만 유리한 단독 경매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미 경매가 끝난 주파수에 대해 추가로 할당하는 것은 경매 제도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농어촌 공동망 구축을 위해 동등한 주파수 대역이 필요하다는 LGU+의 입장에 대해서도 "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에 굳이 100㎒ 대역폭을 쓰지 않고 똑같이 80㎒ 폭만 써도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LGU+는 80㎒ 폭만 농어촌 망에 쓰는 것은 지방 가입자에 대한 홀대이며, 이번에 신청한 20㎒ 폭은 2018년 경매 대상이 아니었고 정부도 추후 추가 할당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재반박하는 등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3사 의견을 듣고 연구반을 가동해 할당 여부 및 구체적인 방법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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