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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비트코인 변동성에 피로감 느끼는 3040···믿을 건 ‘수도권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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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유동자산에 현금가치 하락 지속 투자 일상화된 3040
주식·코인 급격한 변동성에 한숨만··· ‘벼락거지’ 탈출 희망 품고 부동산에 올인
하반기 주택시장도 우상향 예고···상승여력 높은 신규 단지 청약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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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리안비채 메인조감도. 사진 = 강산건설

시중에 역대급 유동자산이 풀리면서 부동산, 주식, 코인 등 투자자산 시장이 들끓고 있다. 이로 인한 부의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자 현금을 보유한 이들이 저마다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한 방안을 찾아 나서고 있다.

올 초에는 주식과 코인이 투자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코인의 경우 지난 4월 8천만원까지 치솟았다가 절반 이상 하락한 후 현재는 잠시 주춤한 상황이고,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종가 기준 사상 첫 3300선을 돌파하면서 열기를 이어받았으나, 안정적이라고 평가받는 대형주 보다 테마주나 코로나에 주춤했던 소비주 위주의 종목들이 코스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지친 3040세대가 ‘벼락거지’ 탈출을 위해 안정적인 주택시장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계상으로 살펴보면 30대와 40대의 주택구입 비율은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전국부동산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총 47만401가구 중 40대는 11만 24건(23.4%)으로 가장 많은 수의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는 9만 9828건(21.2%)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및 경기 주택 구입자 수도 3040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5월 매입자 연령대별 자료를 보면,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총 3만 8천여 건의 주택매입건수 중 3040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46%(1만7756건)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닉바잉’ 문제가 불거졌던 지난해(약 43%)와 비교해봐도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에 대한 이슈가 젊은층 사이에서 더욱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연일 치솟는 주택가격에 부담을 느껴 구매를 미루던 이들까지도 전세난 우려가 가중되자 주택 마련을 서두르고 나서면서 부동산 불장 분위기는 한동안 좀체 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반기 주택시장이 여전히 우상향 할 것이라는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올해 하반기에는 1.6%, 연간 6.5%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전세가격도 5.0%로 지난해 대비 상승폭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주택 매수세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테라스하우스, 주거형 오피스텔 등 주거가 가능한 시설 전반에 걸쳐 퍼져나가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테라스하우스 경쟁률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수도권 테라스하우스는 세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도 나오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에도 수요가 몰리면서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하는 등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대비 전국 기준 약 16%, 수도권은 14%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올 여름에도 수도권에 건설사들이 속속 분양 계획을 발표하고 나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강산건설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EB4, EB5블록에 지역 내 최초로 대단지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인 ‘송산 리안비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강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총 259가구 규모, 전 타입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직주근접 입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접근 가능한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서울 대비 가격 경쟁력과 미래가치가 높아 3040세대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 수원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60~84㎡ 총 211가구 규모다. 경기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서관 등이 조성되는 경기융합타운이 인근에 조성 중이어서 미래가치가 탄탄하다.

DL이앤씨는 이달 서울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84·101㎡ 총 593가구 규모다. 도보권에 강솔초, 강명초, 강명중이 위치하며 한영외고, 배재고 등 명문학교가 가깝다.

이어 DL이앤씨는 8월 의정부 신곡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총 65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의정부경전철 발곡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이용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높다.

이 밖에도 이번 하반기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으로 ‘래미안 원펜타스’ 총 641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며,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송도아크베이’ 총 775가구를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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