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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K스톱 운동에 롤러코스터···“본게임은 8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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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비 5.54% 상승 마감···기관 매도세에 장중 상승 폭 일부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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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박혜수 기자 hspark@newsway.co.kr

K스톱운동의 공격대상 종목으로 선정된 에이치엘비가 장중 20% 넘게 급등했다가 상승 폭 일부를 반납했다. 집중 매수로 주가가 오르자 일부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5.54%(1950원) 오른 3만7150원에 마감했다. K스톱 운동에 따른 주가상승 기대감으로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인 에이치엘비는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오후 3시 이후 22.16%나 치솟기도 했다.

에이치엘비의 뒷심이 부족했던 건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 때문이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홀로 24만4741주를 사들였으나 기관투자자들은 15만4330주를 팔아치웠다. 외국인 역시 7만5453주를 매도했다.

이날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 회원 2000여 명은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에이치엘비 주식을 일시에 4주, 44주, 444주 등으로 매수했다. 에이치엘비는 한국거래소 데일리브리프(14일) 기준 코스닥 공매도 잔고금액 1위 종목이다.

한투연 관계자는 이날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오늘 기관투자자들의 역공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위해 나섰다가 관군들에게 당한 동학농민혁명이 떠올랐다”며 “하지만 동학개미들의 힘과 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스스로 권리를 되찾는 저항운동의 신호탄을 함께 쏘아올린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선 공매도의 순기능을 주장하고 있지만 어디에도 시세조종성 공매도에 대한 감시와 규제는 없었다”며 “오늘은 공매파산을 위한 선전포고를 한 날이고, 다음달 10일엔 코스닥 공매 잔고금액 1위 종목에 대해 화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보 기자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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