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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출범 4년만에 AOC 획득 ··· 김포~제주 취항

에어프레미아, 출범 4년만에 AOC 획득 ··· 김포~제주 취항

등록 2021.07.16 13:32

수정 2021.07.16 17:47

이세정

  기자

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2017년 7월 출범한지 4년 만에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는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안전 운항체계 검사를 완료하고 항공안전법에 따라 운항증명을 발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운항증명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항공사가 운항 개시 전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시설, 장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를 갖췄는지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일종의 안전 면허다.

2019년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2월에는 AOC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부는 조종·정비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 등으로 전담 검사팀을 구성해 같은 해 3월부터 안전 운항 능력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운항증명에는 이례적으로 매우 긴 시간인 16개월이 소요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항증명 발급은 항공사 안전 운항체계 유지 의무가 부여되는 안전관리의 시작 단계”라며 “에어프레미아는 항공 안전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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