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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핀다-신복위, 금융취약계층 경제적 재기 지원

금융 은행

핀다-신복위, 금융취약계층 경제적 재기 지원

등록 2021.07.27 16:26

차재서

  기자

‘신용점수 확인하기’ 기능 통해 채무조정 프로그램 안내

사진=핀다 제공사진=핀다 제공

핀테크 기업 핀다가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손잡고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핀다와 신복위는 이날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과 신용·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신용·금융 문제가 발생해 채무조정과 금융지원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핀다 서비스 이용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에 핀다는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신용점수 확인하기’ 기능을 통해 신복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핀다 서비스 이용자 중 신용점수가 하위 10% 이하이거나 하루라도 연체를 한 소비자라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신복위는 연체 단계별로 채무조정제도를 운영하며 금리 인하, 연체 이자 감면, 원금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지원 중이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소비자의 현금 흐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대출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적인 관리를 돕는 서비스로 나아가고자 신복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핀다를 이용하는 많은 소비자가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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