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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네’ 이래서 생(生)맥주라 부른다

[카드뉴스]‘○○ 살아있네’ 이래서 생(生)맥주라 부른다

등록 2021.08.16 08:00

수정 2021.08.16 09:29

이석희

  기자

‘○○ 살아있네’ 이래서 생(生)맥주라 부른다 기사의 사진

‘○○ 살아있네’ 이래서 생(生)맥주라 부른다 기사의 사진

‘○○ 살아있네’ 이래서 생(生)맥주라 부른다 기사의 사진

‘○○ 살아있네’ 이래서 생(生)맥주라 부른다 기사의 사진

‘○○ 살아있네’ 이래서 생(生)맥주라 부른다 기사의 사진

‘○○ 살아있네’ 이래서 생(生)맥주라 부른다 기사의 사진

‘○○ 살아있네’ 이래서 생(生)맥주라 부른다 기사의 사진

‘○○ 살아있네’ 이래서 생(生)맥주라 부른다 기사의 사진

‘○○ 살아있네’ 이래서 생(生)맥주라 부른다 기사의 사진

입추도 지나고 말복도 지났지만 여전히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과가 끝난 뒤 시원한 맥주를 한 모금 들이키는 상상을 하며 더위를 견뎌내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맥아(엿기름)로 즙을 만들어 여과한 후 홉을 첨가해 효모로 발효시켜 만든 술인 맥주는 가장 오래된 발효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술로 꼽힙니다.

맥주는 들어가는 재료나 만드는 방식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일반맥주와 생맥주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요. 일반맥주와 생맥주는 무엇이 다를까요?

일반맥주와 생맥주는 여과 후 가열 및 살균 과정을 거쳤느냐에 따라 나뉩니다. 유통과정에서 효모에 의한 변질을 막기 위해 살균 처리를 하면 일반맥주로 분류합니다.

살균 처리를 하지 않은 맥주는 효모나 효소가 살아 있기 때문에 ‘생(生)’을 붙여 구분하지요. 생맥주는 변질의 우려가 있어 보존 기간이 짧지만,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아 향과 맛의 변성이 없고 신선합니다.

생맥주와 일반맥주의 차이를 알아봤는데요. 어떤 맥주를 마시든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직전 마신 맥주는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

맥주는 탄산음료나 오렌지주스등과 같이 다량의 당류가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마신 뒤 양치를 하지 않고 잠자리에 든다면 구강질환이 발생하기 쉽지요.

그렇다고 마신 직후 양치는 금물. 맥주의 탄산 때문에 약해진 치아 표면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시원하게 맥주를 즐긴 뒤엔 물로 입안을 행구고, 30분 정도 후에 양치를 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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