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산건설, ‘송산 리안비채’ 평균 9.03대 1 기록

강산건설, ‘송산 리안비채’ 평균 9.03대 1 기록

등록 2021.08.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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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건설이 지난 5일 분양에 돌입한 ‘송산 리안비채’가 최고 11.30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7일 송산 리안비채는 총 259세대 모집에 총 2338건이 접수돼 평균 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30대 1로 총 904건의 청약이 몰린 EB4BL 84㎡A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EB5BL 84㎡B 타입이 10.27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EB4BL 84㎡B는 7.48대 1, EB5BL 84㎡A는 7.01대 1을 기록하는 등 모든 타입이 순조롭게 청약을 마쳤다.

송산 리안비채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2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이 단지는 송산그린시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대단지 테라스하우스다. 단지 대부분이 남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단지는 섬세하고 트렌디한 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A타입(163세대)은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강화한 공용홀과 필로티가 조성되어 탁 트인 공간에 가족과의 파티나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다락은 일자 형태로 뻗어 있어 필요에 따라 벽체를 시공해 또 다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거실도 테라스 공간으로 연결되며, 일부 세대는 시화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B 타입(96세대)은 개별 공간을 특화했다. 2층에 있는 안방과 거실을 비롯해 3층에 있는 2개의 침실에는 각각 테라스가 있어 개별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각 세대 1층 주방은 정원이 이어져 있어 마당에서 바비큐 및 홈파티가 용이하다.

또한, 단지는 수직형 설계를 비롯해 소음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공법을 적용 했다. 먼저 측간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대 간 벽 두께를 250mm(법정 최소 150mm)로 설계했으며, 계단과 벽체를 이격하여 계단 이동 시 진동과 소음이 벽을 타고 넘어가지 않도록 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세대 평균 1.73대 1의 여유로운 지하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들이 주차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각 세대에는 홈 IoT 시스템과 100% LED 전등,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무인 택배 시스템이 적용돼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에는 동체감지기와 고해상도 CCTV(200만 화소) 등이 적용돼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다.

단지는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24일부터 25일까지 총 이틀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