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7℃

  • 인천 15℃

  • 백령 15℃

  • 춘천 19℃

  • 강릉 13℃

  • 청주 20℃

  • 수원 16℃

  • 안동 19℃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9℃

  • 전주 18℃

  • 광주 17℃

  • 목포 18℃

  • 여수 17℃

  • 대구 23℃

  • 울산 17℃

  • 창원 19℃

  • 부산 18℃

  • 제주 16℃

8월 외환보유액 4639억달러···또 사상 최대 기록

8월 외환보유액 4639억달러···또 사상 최대 기록

등록 2021.09.03 08:05

한재희

  기자

사진=한국은행 제공사진=한국은행 제공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약 53억달러 늘어 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8월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639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최대 기록인 7월 말 4586억8000만달러보다 52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7월 말 기준 4587억달러로 세계 8위 수준이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배분으로 특별인출권(SDR) 보유 규모가 커지고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란게 한은의 설명이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SDR 151억9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16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4183억달러로 34억달러 늘었다.

앞서 지난달 23일(현지시간) IMF는 출자 지분을 반영해 한국에 약 117억달러 상당의 SDR을 배분했다.

예치금은 209억9000만달러,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6억5000만달러로 각 98억2000만달러, 2000만달러 감소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