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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카카오, 문어발식 확장 의심···필요시 강제조치”

김부겸 “카카오, 문어발식 확장 의심···필요시 강제조치”

등록 2021.09.13 21:04

이지숙

  기자

제391회 국회(정기회) 제04차 본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제391회 국회(정기회) 제04차 본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카카오에 대해 문어발식 확장을 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13일 오후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카카오가 골목상권까지 진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하자 “카카오가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오히려 문어발식 확장을 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 판단만으로 규제조치에 들어갈 수 있는지 명확히 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총리는 “새로운 플랫폼 기업이 혁신을 이루는 것이 아닌 오히려 독점적 재벌들이 하던 행태를 되풀이한다면 이에 대한 감시와 감독이 들어가야 하고 필요하면 강제적 조치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 기업에 대해 “핀테크 선두주자로 이점을 받아온 것 같은데 그 결과가 문어발식 확장으로 나타났다면 어떤 형태로든 감시·감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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