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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3년간 10대 재벌에 과징금 1500억···롯데 1위

공정위, 3년간 10대 재벌에 과징금 1500억···롯데 1위

등록 2021.09.22 10:31

이지숙

  기자

롯데 8번 제재 받아 과징금 465억9000만원3년간 과징금 불복 소송도 22건 달해

공정위, 3년간 10대 재벌에 과징금 1500억···롯데 1위 기사의 사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년 동안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10대 재벌에 약 15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정위가 10대 대기업집단에 부과한 과징금은 1492억2000만원이었다.

2018년 479억9000만원이었던 과징금은 2019년 48억3000만원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 다시 901억1000만원으로 증가했다.

가장 많은 과징금을 낸 곳은 롯데였다. 롯데는 3년 동안 총 8번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으며 규모는 465억9000만원에 달했다.

2위는 현대자동차그룹으로 401억5000만원의 과징금을 냈으며 이어 현대중공업(224억5000만원), 한화(161억6000만원), LG(65억1000만원), 삼성(46억2000만원), SK(36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기업집단이 과징금 제재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낸 건수도 같은 기간 총 2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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