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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박기영 신임 금통위원, 한은 출신 거시경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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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전 금통위원 후임
내달 12일 금통위 참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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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떠난 자리에 한국은행 출신인 박기연 연세대 교수가 추천됐다. 거시경제 전문가로 통하는 그는 추천일 기준으로 만 50세인데, 이는 2014년 5월 임명된 함준호 금통위원(50세) 이후 가장 젊다.

한국은행은 29일 고 전 위원의 후임 위원으로 박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고 전 위원의 후임 금통 위원은 이주열 한은 총재가 추천하고 청와대가 최종 임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와대가 임명하면 한은법 제16조에 따라 고 전 위원의 잔여 임기인 2023년 4월 20일까지 1년 7개월간 금통위원직을 맡게 된다.

박 내정자는 1990년 서울고를 졸업하고 1994년 연세대 경제학 학사, 1988년 연세대 경제학 석사를 거쳐 2006년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땄다.

그는 199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2006~2007년 미 메릴랜드대 볼티모어 카운티 경제학과 조교수로 근무했다. 2015~2019년에는 한은 외화자산운용 자문위원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2019~2021년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분과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은은 “금융시장과 국제금융, 거시경제 부문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쌓아온 금융과 거시경제 분야의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수년간 통화정책을 비롯한 거시경제정책 관련 실증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가계부채와 거시경제 분석과 관련해서도 뛰어난 연구실적을 나타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행 외화자산운용 자문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분과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수립에 참여하는 등 거시금융‧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정책참여 경험을 겸비하고 있어 향후 통화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금통위는 합의제 형태로 운영되는 한국은행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기획재정부와 한은, 금융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은행연합회로부터 각각 1명씩 추천받아 임명된 5명의 민간 위원과 한은 총재(의장), 부총재(당연직)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청와대의 임명이 빠르게 이루어지면 다음달 12일 열리는 금통위엔 7인 체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신임 금통위원인 박 후보자가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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