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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업은행, 테니스 유망주 4명 선발해 세계적 선수로 육성

금융 은행

기업은행, 테니스 유망주 4명 선발해 세계적 선수로 육성

등록 2021.09.29 19:38

차재서

  기자

사진=기업은행 제공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이 테니스 유망주를 후원하고자 대한체육회 등과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결성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3년 내 세계 주니어 랭킹 10위권 진입 선수 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대회 출전과 훈련비용 등 매년 3억원씩 3년간 10억원을 후원한다. 육성팀 운영은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맡는다.

이들은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도자 1명과 유망주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만 16세 이하 신청 선수 중 국내외 대회 랭킹점수와 선발대회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의 공정하고 체계적인 선발기준을 적용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윤종원 기업행장은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권순우 선수 등의 성장은 과거 주니어 시절 ‘탑(Top) 100 선수 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투자가 기인한 바 크다”면서 “유망선수 육성 등 테니스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투자 차원에서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 잠재력이 있는 테니스 유망주가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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