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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임원인사···‘면세점 전 대표’ 손영식 신세계 대표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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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부문 대표이사 교체 없어···백화점부문만 소폭 교체
외부서 임원급 18명 영입···온라인 등 신사업 담당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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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손영식 신세계 신임 대표,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 최문석 신세계까사 신임 대표.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이 1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019년과 2020년 부실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임원들을 대거 물갈이했던 것과 달리 올해 인사는 ‘소폭’ 이뤄졌다는 평가다. 2019년과 2020년 오프라인 사업 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그룹 사업 전반이 부진했으나 올 들어 전반적으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게그룹은 1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신세계(백화점) 신임 대표이사에 손영식 전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앞당겨진 10월 초에 정기 인사가 실시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느슨해지기 쉬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전략 준비를 조기에 착수하기 위한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철저한 실력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시행했다”며 “전 사업군에 걸쳐 온라인 시대 준비와 미래 신사업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부문의 경우 대표이사 교체가 없었다. 앞서 이마트부문은 2019년 컨설팅사 출신인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를 선임, 첫 외부 출신 대표이사를 뽑는 등 ‘파격 인사’를 했고, 지난해에도 SSG닷컴 대표를 강 대표로 교체하는 등 대폭 인사가 있었다.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이마트부문 사업 전반이 안정적이었다고 판단해 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신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 외부 우수인재를 대폭 영입했다.

신세계부문의 경우 백화점사업을 영위하는 신세계와 가구사업을 영위하는 신세계까사의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신세계 대표이사에는 손영식 전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내정됐다. 손영식 대표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신세계디에프를 이끌며 첫 시내면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신세계디에프를 업계 3위에 안착시킨 인물이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퇴임했으나 이번 인사에서 신세계 대표로 복귀하게 됐다. 기존 백화점 대표였던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부문으로 이동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다. 장재영 총괄대표와 손문국 국내패션부문 대표는 퇴임한다.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는 여기어때 대표인 최문석 대표를 영입, 내정했다. 최 대표는 이베이코리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뒤 여기어때 대표를 지내고 있는 이커머스 전문가로 꼽힌다.

이로써 백화점부문은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백화점부문 및 지난 7월 신임 대표가 선임된 마인드마크까지 총 5개 조직의 수장이 교체됐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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