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동부건설의 지능형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해당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현장관리, BIM기반 설계·시공계획 및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등 계획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이 적용됐다.
동부건설은 이미 지난 9월 14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한 ‘2021년 EX 스마트 건설기술 챌린지’에서도 드론 및 BIM 활용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인정받아 우수상(안성용인 3공구 도로공사현장)을 수상한 바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대부분의 건설사가 드론업체 등 외주용역에 의존하여 스마트건설기술을 이용하다가 직원들은 관련 기술을 전혀 터득하지 못한 채 프로젝트가 끝나버리고 만다”며 “동부건설은 외부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드론 운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을 직원이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회사는 ‘Virtual Dongbu 2025’ 라는 스마트 건설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투자, 운영전략 수립, 전현장의 스마트화 등 단계별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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